대전광역시에서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개최되는「2002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활용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합동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대전시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숙박홍보팀("유성, 리베라, 롯데, 스파피아, 아드리아, 홍인, 로얄, 레젼드, 엑스포" 등 관광호텔 9개소)을 구성하여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30일간) 운영한다.
관광숙박홍보팀은「오송 Bio EXPO」행사장에 상주하면서 토털 다이렉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3,000개의 숙박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대전의 호텔예약업무와 대전 홍보 등 관광객 유치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에서는 교통지원 및 수송대책으로 호텔업계의 셔틀버스 운행과 대전시티투어를 연장하고 14일 현재까지 오송바이오엑스포를 준비하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외국인 장기투숙객이 290실을 예약한 상태로 이번 오송 Bio EXPO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02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는 9. 25일부터 10. 24일까지 청주 오송산업단지에서 개최되고, "생명속의 생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며 바이오 관련 해외 18개국 127개 업체 등 국내·외의 2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규모의 박람회로 50만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된다.
<진동우 기자> jdw@krnews21.c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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