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와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참여와 협력의 신노사문화를 창출하여 산업평화를 정착시키고 노사안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오는 10월 22일과 23일, 11월 8일 3회에 걸쳐 노조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11월 1일에는 사용자 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2일 한국노총산하 금속, 연합, 택시 등 단위노조 대표자 70여명을, 23일에는 화학, 자동차, 해상, 항운, 기타 단위노조 대표자 70명과 11월 8일에는 민주노총산하 노조대표 70명을 오전에 대중음식점에 초청 근로자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애쓰는 노조대표들을 위로 격려하고 노사화합 및 산업평화 정착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 노사관계는 지난 15일 『주5일근무제』의 정부입법안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시행시기와 임금보전 문제에 대해 노동계와 경영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어 노사불안이 전망되고 미국·일본의 경기악화와 이라크 전쟁설 등 세계경제 여파로 국내경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각자 사업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여 침제된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1세기에 부응하는 참여와 협력의 신노사문화를 창출하고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해 260만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인천의 힘을 세계로 펼쳐 동북아의 관문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노조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주문했다.
<문기현 기자> m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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