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1천520ha의 논에 식재된 벼베기가 10월초부터 본격화되며 금년에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총 7,068톤의 쌀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추청,대안 등 중만생종의 벼가 1천370ha로 전체식부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내달 초까지는 대부분의 논에서 벼베기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도 적기 벼베기 완료와 미질보전을 위해 "쌀 생산 종합상황실"을 개설하고 지대별, 품종별, 적기 수확 기준설정과 일정별 작업계획 등을 수립 나가고 있으며 특히 벼 수확기계의 적정속도 유지로 낙곡을 방지하여 감모 발생을 줄이고 기계 수확이 불가능한 논에 대한 일손돕기 계획을 수립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초부터 「벼베기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하고 공무원, 학생, 군인, 각급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으로부터 참가신청을 접수를 받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알선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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