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자연생태계 보존 및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서구는 오는 11. 1 - 12. 15일 45일간을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구청내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산불예방과 산불초동진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입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주변, 야간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등 산불취약지역 27개소에 대한 감시인력을 집중배치하고, 구봉산일원, 흑석지구, 장태산지구, 월평지구 등 4개지구 1,434ha에 대한 입산통제와 장태산 및 구봉산 등산로 3개소 4.2km를 폐쇄키로 했다..
또한 산불발생 취약 시기인 주말과 휴일에는 실.·과·동별로 책임담당근무지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또 산림과 연접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의 공동소각 및 다양한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산불에 대한 구민의 경각심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탁재정 기자> tj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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