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WCA와 공동 ′2002 희망나눔 사랑의 대바자′ 전개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연말 연시를 맞아 어느 해보다 다양한 이웃 사랑 행사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 YWCA와 공동으로 10-15일 ‘2002년 희망나눔 사랑의 대바자’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기간 백화점 전층에서는 유명브랜드 특별기획전과 한정특보 상품전, 사랑나눔 특별상품전 등 다양한 행사가 전개되며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15일에는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 2천명에게 ′사랑의 찐빵′을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기간 고객들로부터 집에서 읽지 않는 책 또는 완구를 수집, 지역 아동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사랑의 책과 완구 모으기′ 행사도 전개했으며, 백화점 9층 롯데시네마에서도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광주 애육원 어린이 50명을 초대, 영화 ′헤리포터와 마법사2′를 무료관람 시켜줬다. 그리고 이 기간에 ′사랑의 봉사단′ 등 백화점 내 봉사단체들이 대거 참여,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월동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조영수 기자 choy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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