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평균 648건 출동, 구급대원 업무 많아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구급대’가 이용실적이 지속증가 추세에 있어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올 1/4분기 119구급대 이용 실적은 총 5만8천368건에 4만1천72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일 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박용호)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출동건수는 5천240(9.86%)건, 이송건수는 2천394건(6.27%) 이송인원 2천457명(6.25%)이 각각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일평균 648건을 출동하여 463.6명을 이송 한 것으로 구급대원의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송환자별로는 급성질환자가 1만4천892명(35.69%)으로 가장 많고, 사고부상 환자가 9천983명, 만성질환자가 8천725명, 교통사고 환자가 4천230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환자 대부분이 응급환자이지만 최근 무선페이징 보급과 구급예약제 실시로 만성질환자의 이용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소요시간을 살펴보면 전체 58%인 24,221명은 10분이내에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20분이내에는 9천89명, 30분이내 4천270명, 60분이내 2천589명이며, 1시간이상 소요된 건수는 56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재난본부는 원거리 지역의 도민 안전확보와 구급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까지 43개 구급대를 보강하는 등 질 높은 구급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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