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소년회관의 주말은 평소보다 많은 청소년들로 북적거린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힙합댄스와 카프라쌓기를 비롯해 수영, 탁구, 장구 등 청소년주말문화교실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5개과목 9개반에 2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의 입심이 전해지면서 구경꾼들까지 합세해 북새통을 이루 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데 탁구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1시간씩 2회에 걸쳐 오는 6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청소년회관 조경서 계장은 “청소년들의 놀이문화 공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자가 몰려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여름방학과 하반기에는 더욱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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