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하수관거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평소 악취로 밀폐된 우수받이를 관리하여 집중호우시 우수배제 원활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악취 및 역류방지기를 시범 설치키로 했다.
지난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하수관거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가 및 시장가에 설치된 빗물받이를 밀폐시킴으로 집중호우시 우수배제에 지장을 초래하고 침수피해를 유발시키는 곳을 조사해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침수예방에 기여코자 각 구별로 시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원미구 50개소, 소사구 50개소, 오정구 100개소에 대하여 내달 20일까지 시범 설치 후 개소당 주민담당제를 운영하여 유지관리상태, 악취발생 정도, 우수배제 정도 등 장단점을 파악후 오는 9월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될 경우 일반 주택가의 하수관거 악취 방지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침수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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