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실제모습을 접하고 체험하여 농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대자연의 신비함을 관찰하는 농업체험학습 ‘농업이 좋아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6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도시 초등학생 초청 농업현장 탐방교육이 8년째를 맞아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들로 부터 호평을 받으며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정착되었다.
도시 초등학생 중심으로 실시되는 농업 체험학습 ‘농업이 좋아요’는 7년에 걸쳐 총 149회 137학교 23,000여명이 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유치원생까지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는 농업체험 학습 ‘농업이 좋아요’는 6개 학습장으로 농업기술원 소개, 지역특산물 전시실, 농경유물 전시실, 농작물 시험포, 자생식물 포장 및 유리온실 등을 둘러보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농업뿐만 아니라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곤충류, 나비류 등을 사육하여 직접보고 피부로 느끼며 흥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