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민.공무원 "제안" 년중 접수 음성
  • 뉴스21
  • 등록 2003-05-19 00:00:00

기사수정
  • 년중 수시 접수, 시정 주요 시책으로 활용
부천시에서는 시민과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 개발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자 시민, 공무원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7일자로 시 홈페이지, 시보, 게시판 등에 공고를 내고 년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정 제안제도는 부천시민과 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절감 방안, 세입증대 및 시민편익 증진 방안, 물품관리의 효율화 및 전력·유류 등 에너지 절약 방안, 기계. 설비. 장치 등의 발명 또는 개선에 관한 사항, 기타 시민 편익 증진 방안 등을 자유 제안하면 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방안,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절감 방안, 시민생활 편익 증진이 가능한 제도개선, 주차난 해소 및 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을 시에서 지정 정책 제안으로 과제를 선정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효성, 능률성, 실용성 그리고 채택시 시행 가능 여부 및 시행시 발생되는 문제점, 법적 타당성 및 소요 예산 분석, 기 시행중이거나 단순 건의사항, 일반적으로 공지되었거나 이용되고 있는 것 등 경미한 제안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7인의 제안실무위원회 및 민간위원을 포함한 12인의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결정된다.
반면에 이미 채택된 제안이나 그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내용, 일반 통념상 현재뿐만 아니라 장래에 있어서도 실제로 그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등에 대해서는 제안으로 볼 수 없다.
우수 제안으로 채택된 자에게는 특별상은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우량상 10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1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특히 공무원에게는 1호봉 특별 승급, 인사상 우대, 희망부서 전보 우선권 등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제안의 지속적인 유인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접수단계서부터 본심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점수를 누적 적용하는 제안참여자 마일리지 인센티브제도 운영할 방침이다.
채택된 창안에 대해서는 특허,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의 출원 및 등록권리를 부천시가 승계하게 되어 특허 출원이 가능하며 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부처 건의 및 자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 시행부서 및 주관부서에서는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후 지속적인 확인 평가 및 사후 추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