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영랑 김윤식 선생 생가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강진읍 동성리 영랑생가 입구 100여평 잔디광장에 금낭화, 둥글레 등 야생화 25종 1천300여그루를 심는 등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 생가안 대나무밭에는 녹차 700여그루도 심어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복원했다.
군 관계자는 "연중 20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는 영랑생가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고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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