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24일 퇴계동 남춘천 군부대 이전부지에 시가지를 조성할 사업자로 대한주택공사 강원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공 강원지사는 12월부터 2005년까지 퇴계동 335-1번지 일대 12만1천582㎡ 부지에 주택건설 용지 81,282㎡, 상업용지 5,351㎡, 공공시설 용지 34,949㎡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7개 업체의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군부대 용지 보상비 7억5천만원,효자교 건설비 40억원, 준주거용지 개발비 60억원을 부담하겠다는 주공 강원지사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지역은 지난 96년 군부대가 외곽으로 이전한뒤 도시계획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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