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농장, 과일나무 분양, 셀프수확체험 등 267개
자녀와 함께 주말을 이용 농촌의 자연학습장을 체험해 보세요
경기도는 도·농교류 촉진에 의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에게 영농체험 농장을 운영토록 하여 도시민에게 수확의 기쁨과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자녀들에게 직접 채소 등을 가꾸게하여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체험학습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주말농장 등 영농체험농장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 올해 주말농장 131개소, 과일나무 분양 62개소, 셀프수확체험 74개소 등 총267개 농장을 계절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농장은 각 시군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미 분양을 마친 곳도 있지만 대부분 파종시기인 4월말까지는 계속 신청을 받고 있다.
도시민들이 주말농장을 고르기 위해서는 집에서 농장까지의 이동거리, 임대료,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먼저 후보지를 선택한 후 농장주와 상의하고 직접 현지를 방문 결정하는 것이 좋다.
주말농장 분양가격은 평당 5천원~15천원으로 지역 및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초보자의 경우 4인가족 기준으로 5평이 적당하며, 작물은 농장주의 지도에 따라 각 계절에 맞는 품목을 선택하고, 재배가 손쉽고 빨리 자라는 상추, 쑥갓, 시금치 등 채소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과일나무분양(내과일 나무갖기)농장은 62개소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머루 등을 봄부터 1-2주씩 분양받아 수확까지 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많이 찾고 있다.
배나무는 주당7-10만원, 포도는 주당4-5만원으로 10만원짜리 배나무는 약 10㎏들이 3박스 정도를 수확할 수 있고, 5만원짜리 포도나무는 약 10㎏들이 2박스 이상을 수확할 수 있다.
셀프수확체험농장도 74개소가 있으며, 농작물 수확시기에 맞추어 버섯, 감자, 참외, 고구마, 포도, 복숭아, 배, 사과, 밤 등 다양하게 수확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 홍보하는 한편, 경기도 및 서울시 교육청, 유치원협회, 대규모 아파트 단지, 농협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 주말농장 등 영농체험농장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대비 농촌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주말농장을 2006년까지 300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도·농교류 촉진으로 도시민은 농업의 소중함과 체험을, 농민은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오는 동시만족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참여 농장 등을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영농체험농장에 직접 문의 하거나 해당시군 농정담당과 또는 경기도 농업정책과(031-249-2612, 249-44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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