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건강진단을 받은 100명 가운데 2명은 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을지대병원 영상의학센터 PET/CT실 시술 3000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2006년 건강진단을 목적으로 PET/CT센터를 찾은 1118명 가운데 1.7%에 해당하는 19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또 지방간, 신장결석 등의 단순 질환과 난소 낭종, 폐 결핵성 염증 등 양성 종양이 발견된 경우는 43.1%(482명)에 해당됐다.암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는 갑상선암이 8명(42.5%)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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