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조속 석방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 측과 긴밀 협의 중
외교통상부는 6일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3일 납치된 대우건설 직원들을 석방시키기 위한 3차협상이 이날 새벽(한국시간) 종료됐으며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안전한 것으로 다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3차 협상에서도 대우 직원들의 석방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으나 이날 오후 나이지리아 리버스 주정부와 납치단체 간 4차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어 “나이지리아 연방정부 및 지방 정부 측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근로자들의 신속한 무사 석방을 위하여 계속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15개 공사현장에서 근무 중인 13개 한국업체에 한국인 근로자 570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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