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에 오른 박태환(17·경기고)이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삼성 MVP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삼성 MVP 어워드’ 후보에는 박태환을 비롯해 팡지아잉(수영), 양웨이(체조), 수얀웨이(수영), 타오루나(사격·이상 중국), 라나 자스팔(인도·사격), 기타지마 고스케(일본·수영) 등 7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메달 수로는 금 3, 은 1, 동 3개를 거둬들인 박태환이 가장 앞서고 금메달 개수는 4관왕에 오른 양웨이와 팡지아잉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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