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4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아세안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오늘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14일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합동정상회의'를 갖고 '한-아세안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 의지를 확인할 예정이고, 이어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국이 함께 참석하는 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지역 FTA' 추진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14일 오후 원자바오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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