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0명 중 5명 정도에 불과한 정부 중앙부처의 4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이 오는 2011년까지 10% 이상으로 늘어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4일 공직내의 여성관리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4급 이상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5개년 계획’을 마련, 2011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5.4%에 불과한 중앙부처의 4급 이상 여성 비율을 2007년 6.2%, 2008년 6.9%, 2009년 7.7%, 2010년 8.8%, 2011년 10.0%로 늘릴 계획이다. 부처별로는 2011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34.4%, 통계청 25.0%, 보건복지부 24.9% 등 여성관리자 임용을 업무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늘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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