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5박6일간의 베트남.캄보디아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6자회담 참가국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고 6자회담 진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해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과 투자 증진, 캄보디아에 대한 유.무상 원조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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