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TI) 한국본부는 6일 한국의 2006년 부패인식지수(CPI)가 지난해보다 0.1점 상승한 5.1점(10점 만점)이라고 밝혔다. 부패인식지수는 공무원과 정치인들 사이에 부패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 정도를 점수로 매긴 것으로, 부피 정도가 심할수록 점수가 낮아진다. 올해 한국의 점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조사 대상인 163개국 중 42위에 그쳐 40위(조사대상 159개국)였던 지난해보다 오히려 2계단 떨어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