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지난 6월22일 나주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신정훈 나주시장, 보건복지부 이종구 건강증진국장, 김명규 국립나주병원장, 전남도 보건위생과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정신건강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민간위탁에 의존해온 정신질환자들의 관리를 보건복지부의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공공기관간의 협약(나주시장과 국립나주병원장)을 체결하였다.센터는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운영,주민과 관련종사자 그리고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매주월,수,금요일등 주3회 정신질환자들을 모아 관리하면서 보호자가 낮동안의 보호부담으로부터 해방되게 함으로써 환자가정을 우울과 고통에서 구해내게 된다.시에서는 정신건강센터 유치를 통하여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도, 기초자치단체, 국립나주병원 등 공공기관간의 협력으로 모델형 정신건강 센터 로서 시민 정신건강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센터 관계자(센터장 국립나주병원 김경중 )에 따르면 정신건강증진 사업은 정신 장애인 관리 및 주민 재활 프로그램 제공, 지역주민 정신건강상담, 치매환자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등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을 증대시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 센터는 예약문의에 맞춤형 서비스형태로 정신과전문의 상담을 하며 전화.센터 방문상담은 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주 3회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한다.또 응급전화상담은 7월1일부터 전국어디서나 24시간 전화1577-0199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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