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부터 다이옥신 등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 집중 관리된다.
환경부는 지난 19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관리를 위한 스톡홀름협약 비준을 연말까지 마무리짓고 다이옥신 등 관련물질에 대한 관리법을 제정해 2006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다이옥신, 퓨란(furans), HCB(헥사클로로벤젠), PCBs 배출저감을 위한 최적가용기술(BAT)과 최적환경관리방안(BEP)을 마련중이다.
또 전국의 소각시설과 제지공장, 금속가공소, 제철소 등을 대상으로 다이옥신배출량을 조사하고 POPs함유 제품과 폐기물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내년초에 열리는 1차 스톡홀름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POPs 관리기준 설정에 국내입장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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