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9월 5일(목)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0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부임 첫 연주회로써, 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한스-아이슬러” 지휘과와 동대학 지휘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마에스트로(Maestro)’이다.
정기연주회 무대에 연주 될 곡은 세 곡이다.
첫 번째 곡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서곡 작품 K.620이며, 두 번째 곡으로는 베토벤이 심한 귓병으로 잠시 요양하던 시기에 백작의 딸 줄리에타와의 사랑 고백을 담아 유명한 ‘월광곡’으로 1802년에 작곡 된 “교향곡 제 2번 라장조, 작품 36”이 연주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스트라빈스키 최초의 발레 모음곡 ‘불새’는 러시아의 옛 전설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연주 버전 중 1919년 버전 으로 연주된다.
이번 제주교향악단의 제 106회 정기연주회는 유료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이다. (공연문의: 도립예술단 728-32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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