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한국여성발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여성발명지도사 양성과정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에 운영된 여성창의발명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 한국발명교육문화연구소 왕연중 소장 등 발명과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식재산권 및 창의성과 발명의 이해, 발명공작 실습을 위주로 운영되었다.
특히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의 창의력 개발 및 발명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지도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26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였다.
수료자들에게는 여성발명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번 11월에 예정되어있는 여성발명지도사(초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미취학 아동 보육기관 또는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발명지도 교사로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한편, 제주시에서는 기업인,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식재산 선도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며, 교육을 원하는 학교·기관 및 단체에서는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경제과 ☎ 72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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