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추석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먼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여객자동차 운송조합 및 관련업체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송차량 점검 및 운수종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여객자동차 터미널 2개소의 대합실 운영 관리실태 및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실태 등을 일제 점검한다.
특별교통 대책기간인 9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교통취약지인 중앙시장로, 설악로데오거리, 설악산 진입로 구간에 17명의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불법 주?정차 등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 및 회전율 향상을 위한 질서안내 등으로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또 설악산 진입로 구간인 설악동 A지구에서 BㆍC지구의 집단상가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이 만차되어 교통체증이 우려될 경우 1일 4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상행선 운행요금은 무료이며, 하행선은 유료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속초시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1일 2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 교통상황을 파악해 귀성객들에게 각종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아울러 순찰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 639-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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