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신상석)에서는, 27일 개학을 맞아 학생·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관내 55개 학교 어머니폴리스·녹색어머니회·자안심 임원진과 함께하는 “경찰·학부모 협력단체간 합동간담회’를 경찰서 2층 소담장에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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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및 근절활동의 지속적인 전개에 관련하여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등에 대한 예방설명회도 실시하였으며, 향후 중학교 학부모 대상 맞춤형 협력단체 신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열띤 토론은 계속 이어져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향후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상호 협조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해 보면서 현실을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어머니폴리스 연합회장은 “교·내외 휴식·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한다. 어머니폴리스가 열심히 순찰하고 있지만, 앞으로 경찰·학교측이 함께 협조하여 다양한 예방·순찰 조치가 필요하다.”고 부탁했으며 녹색어머니회장도“경찰관들이 자주 학생들의 눈에 보이는 가시효과가 필요하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산단원경찰서는 학기초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등·하교시간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예방활동에 주력할 것이며, 어머니폴리스·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합동 순찰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민.경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