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의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매년 여름철 7~9월을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어르신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운영
하고 있다.
시에서는 취약지구 거주 어르신 보호강화와 무더위 쉼터 운영 활성화를 중점 관리항목으로 정하고, 지난 8월 7~10일 기간 동안 사전에 파악한 취약지구 거주 어르신 가정에 시 간부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무더위 기간 동안의 행동요령을 전파 후 건의 사항을 접수 관할 부서에 전달한 바 있다.
무더위 쉼터인 관내 경로당의 냉방기 가동 현황을 파악 후 구입이 필요한 경로당에 냉방기 구입비 지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양주2동 푸른솔 3차 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기간 중에는 휴일에도 무더위 쉼터를 개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폭염관련 건강수칙 행동요령 홍보, 애로사항 청취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월말까지 관내 11개 읍ㆍ면ㆍ동 경로당 중 시설이 취약하고 현안 사항이 있는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여름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 재해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