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한부모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한부모와 자녀들의 자아존중감을 고양시켜 한부모 가족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6회 한부모 가족사랑 Plus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캠프는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애월읍 소재 제주리조텔에서 가족티셔츠 만들기, 요리 cook party, 편지쓰기, 물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시에서는 경제적, 정서적, 환경적 등의 여건으로 활동 참여 기회가 어려운 한부모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은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개 모집하였고 그 결과 20여 가족 70여명이 신청하여 전원 참여를 하고 있다.
가족사랑 Plus캠프를 통해 한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 및 정서적 어려움을 나누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 뿐 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과 애착관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캠프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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