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군단 사령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조직 구성원들간의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해서 전 간부가 월 1회 부대 인근 민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통통Day‘를 시행하기로 했다.
‘통통Day‘는 지역경제에 돈이 通하고, 조직내 구성원간의 생각이나 의사가 서로 通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이날은 사령부내 간부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영내 간부들이 모두 부대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군단은 ‘통통Day‘를 통해 부서원들간의 친목 도모로 군 전투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군단 인사참모(대령 정훈종)는 “매월 1회 한 끼 식사이긴 하지만 부대 인근 식당 업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군 간부들에게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의 성과를 고려해 시행부대 및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단은 창설 60주년(10월 1일)을 맞이하여 ‘사랑의 헌혈 6,000명 릴레이’, 지역학생을 위한 ‘재능 기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