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포천시새마을지회(회장 최영주)가 매년 겨울이 되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를 위한 준비로 소흘읍 이가팔리에 있는 밭(2,500㎡)에 배추 심기를 했다.
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순)와 소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주천)를 비롯해 각 읍·면·동 새마을남·여지도자 4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3,500개의 모종과 무 2,500개 씨앗을 파종했다.
이날 식재한 배추, 무로 11월 중순에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금순 소흘읍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포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주천 소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심은 사랑의 김장배추로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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