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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15,18 호우피해 중앙계획확정, 항구복구 계기마련
  • 주정비
  • 등록 2013-08-1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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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피해액 697억원, 복구액 1,868억 확정으로 피해액의 2.7배 달해
  1973년 기상관측이래 최장의 장마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에서 상.하로 이동하면서 많은 비가 내렸다. 강원도청은 7.11.~15, 7.18일까지 기록적인 호우로 인한 복구비는 피해액 697억원의 2.7배에 달하는 1,868억원으로 이중 국비가 1,101억(국비 912억, 특별재난지역 국고추가 189억), 도비227억, 시군비207억, 자체부담이333억으로 춘천시582억, 홍천군336억, 횡성군100억, 평창군335억, 화천군118억, 양구군109억, 인제군227억으로 복구액이 확정 되었으며, 춘천시 약사지구 등 4개 지구는 개선복구 대상지로 확정되어 다시는 이번과 같은 피해가 없도록 복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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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재난지역선포(7.27)으로 지방비 부담경감 (189억)
     - 춘천시73억, 홍천 52억, 평창 44억, 인제 20억
 
* 개선복구대상 4개 지구
     - 춘천시 약사지구 62억 : 관거개선
     - 평창군 2개지구 96억(평창강, 대미천) : 하천정비 및 하상준설
     - 인제군(지방418호) 54억 : 기린 진동 도로숭상(2.2m)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8.6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피해시설의 복구에 소요되는 국비 전액이 반영되어 금년과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특별건의 하는 등 발빠른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장마는 기상관측이래 역대 최장의 49일로 시간당 70~90미리의 기록적인 폭우와 500미리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예상과는 달리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자율 방재단 등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그동안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침수우려지역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과 산사태 위험지역 추가 지정 및 예찰활동 강화와 재난에 강한 방재 기반구축을 위해 강우빈도를 50년에서 80년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하고 하천호안도 강원도 실정에 맞는 좀더 단단한 강성호안으로 시공하는 등 그간의 재해예방사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강원도 관계자는 말했다.
 
  남동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에 피해를 입은 피해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선지급 완료하였고, 주택은 동절기전 복구, 농경지는 내년 영농에 차질 없도록 복구하도록 하며, 공공시설은 내년 우기이전 완공을 원칙으로 하고, 소규모사업은 금년말까지 복구완료하기 위하여 지난 8.1일 신속한 설계.공사발주를 위한 시.군 부단체장이 총괄하는 수해복구 T/F팀을 구성·운영하도록 이미 시달하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관계자는 긴 장마로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어 작은 호우에도 큰 피해가 올 수 있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초대형 태풍에 대비하여 장마기간 동안 약해진 방재시설물에 대한 보강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민과 더불어 빈틈없는 사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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