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
정왕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학프로그램인 “희망키움 공부방” 학생 15명, “꿈찾기 학습코칭”프로그램 학생 8명과 함께 인천문학경기장 야구장과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다.
지금이 야구시즌임을 착안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SK 와이번스의 스포츠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학생들의 스포츠지수를 측정하고, 선수출신 코치들에게 직접 야구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스포츠지수는 육체적 정신적 척도를 의미하며, 패기, 활력, 사회성 등 스포츠 관련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수로, 이를 측정하기 위해 아이들은 스텝뛰기, 악력측정, 멀리뛰기 등을 하고 결과지도 받았다.
야구장에서는 아이들이 일렬로 서서 공을 던지고 받는 연습을 하고, 직접 타자석에서 배트로 공을 맞춰 1루로 달리는 등 야구경기 룰이 생소한 아이들이 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있는 인천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박물관으로 3D영상관람, 자동차조립, 세계의 음악악기 다루기, 각종 과학기구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광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야구장과 박물관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을 기획한 보람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