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美2사단 부대 內 한국인노동조합에서 면세담배와 홍삼 등 건강식품 판매 및 주택임대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투자를 받고 이들로부터 부대 內 상점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하여 알선비 명목으로 총 10억원을 받아 개인 채무 변제 및 해외 원정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前 사무국장 K某(45세,남) 및 同 지부 사무장 L某(42세,남), 분회장 J某(48세,남)등 간부 3명을 검거,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조합지부장 등 간부로 활동하면서 직위를 이용, 접근이 용이한 직장 동료 및 자녀 취업문제로 걱정을 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경부터 올해 4월까지 부대 內 노동조합에서 관리하는 담배?홍삼판매 및 주택임대사업에 투자를 하면 높은 수익금을 준다고 속여 투자를 받고 더불어 이들로부터 부대 內 상점에 취업까지도 알선해 준다고 속여 소개비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9명으로부터 총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투자자들이 수익금을 요구할 것에 대비, 다른 투자자들에게 받은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인양 지급하여 안심을 시킨 후 더 많은 투자금을 요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피의자들은 이 같은 수법을 통해 모은 자금을 지난 10개월간 강원랜드 카지노에 백회 이상 출입하여 도박을 즐겼으며 이것도 모자라 배팅상한 등 제재가 미약한 홍콩의 마카오로까지 발길을 옮겨 39회에 걸친 상습적인 해외 원정도박으로 편취한 금액 전부를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외에 노조 간부로 활동하면서 공금 수천만원을 횡령하여 이를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사실도 경찰의 계좌추적결과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이와 유사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미군부대와의 공조를 통해 피해자들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