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수면 용마산에서 실종된 60대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용마산 정상인근 바위산 아래에서 윤모(67·경기도 군포시)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윤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5분께 산악회원 40여명과 함께 등산하다가 연락이 끊겼다.
경찰과 제천소방서는 소방인력 60여명과 경찰 및 유관기관 인력 90여명, 중앙119구조단 구조견 2마리, 중앙119구조단 헬기 1대, 경찰헬기 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벌여왔으며, 시신을 발견하기 1시간 30분 전께 바위구간 인근에서 윤씨의 배낭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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