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개신문화관 전국 지역예선 통과한 초·중·고 367명 참가 -
충북교육정보원은 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30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의 수학적 논리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능력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 경시대회로 지난 1984년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Linux 내장 표준 C언어로 변경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367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충북교육정보원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 학생들은 4시간에 걸쳐 컴퓨터 알고리즘과 그에 대한 구현능력을 평가하는 5개 문항을 해결한 후 프로그램 답안을 본인의 PC에서 네트워크로 제출하면 자동 채점프로그램에 의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결과는 오는 9일 정보올림피아드 홈페이지와 시·도교육청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9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근청 원장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를 통해 충북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작성능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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