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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최근 연이은 장마와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산지형으로 이뤄진 미조성공원에 산사태 및 법면유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준설작업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배수로 준설작업은 주택, 회사 인접지 및 주민이용도가 높은 사동공원(사동 산162번지), 원시공원(원시동 722번지), 선부제1공원(선부동 산165-2번지) 등 총7개 미조성공원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배수로 및 집수정 내 퇴적된 토사 및 낙엽을 제거하고 상태가 불량한 배수로를 보수했다.
시는 우기철 미조성공원 내 토사유출지 및 배수로 불량구간 등 배수로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그 결과 자체인력을 활용해 사전 배수로 준설작업으로 우수범람 및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산사태 및 토사유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사전에 정비하여 주민들의 안전불감증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