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중 동일 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하고 있는 장기 입원환자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중 장기 입원환자는 30여명으로 공무원이 인근 건양대병원 등 입원 의료급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 내역과 과잉 진료여부 및 부당 의료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상습 약물 의존성 및 숙식 목적 등 불필요한 장기 입원환자가 있는지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