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화학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3 중국 코팅쇼 전시회(China Coat 2013)’에 지역 유망 중소업체들과 함께 ‘울산관’을 설치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38회째를 맞는 중국 코팅쇼는 지난해 31개국 1,032명이 참가하였으며, 86개국 2만 5,6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관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코팅 관련 산업전이다.
참가품목은 수지, 합성수지, 안료, 용해제, 희석제, 첨가제, 충전제, 계면활성제, 유화제, 소포제 등 각종 화학제품 및 원재료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제조 및 포장 산업기계, 화학 품질 관리 및 테스트, 기타 안전 및 친환경 설치 장비 등이 포함된다.
전시회 참가 규모는 8개사 내외이며, 울산시는 참가 업체에게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비, 통역비 등 전시회 참가에 따른 제반 비용 대부분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7월 30일(화)까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
http://ulsan.kita.net) 공지사항을 참조,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국은 코팅 및 페인트 관련 생산량이 많고 글로벌 업체들의 비즈니스가 활발하며, 특히 환경 보호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중소기업들에게 중국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