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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프로그램’ 어떻게 운영되나
  • 주정비
  • 등록 2013-07-24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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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 Q&A
정부는 23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현장중심의 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4대악 근절을 위한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범 부처 협업 과제로 추진된다.
다음은 이번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해 주요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 ‘어울림 프로그램’은 어떻게 개발·보급되는지?
어울림 프로그램은 역할극, 음악·미술활동, 집단상담, 감정코칭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공감·소통능력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대처 등 6개 핵심 역량 증대를 목표로 각각의 역량별로 개발되며, 학생용, 학부모용, 교직원용 별로 기본과 심화로 나뉘어 개발된다.
"어울림프로그램(학생용)
어울림프로그램(학생용) 개발 내용 및 일정.
이 프로그램은 올해 9월부터 3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후 성과를 분석해 보완한 뒤 2017년까지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할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8월 중 교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 ‘어울림 프로그램’은 실제 학교에서 어떻게 선택·운영되는지?
교육부가 개발한 어울림프로그램에 대해 학교는 여건에 따라 학생들에게 부족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교육과정에서 교과수업, 창의적체험활동 등에 적용되며 심리·상담 전문성을 갖춘 ‘어울림 카운슬러’와 교사가 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또 어울림프로그램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운영되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해 일정시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연간 이수시간은 의견수렴 등을 거쳐서 시행령에 반영할 예정이다.
◇ ‘꿈 키움 학교’는 어떠한 학교를 지원하는 것인가?
정부는 학교의 자발적 활동을 지원해 현장의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가칭)‘꿈 키움 학교’ 30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을 세운 학교들을 시·도교육청이 공모·심사해 ‘꿈 키움 학교’로 선정, 운영비를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동아리, 친구지킴이, 또래보호 활동, 학급야영, 사제동행, 담임·학생 간 소통 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연말에 우수학교를 선정해 사례발표회를 개최, 우수학교 포상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1000개 학교, 내년부터는 3000개 이상의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꿈 키움 학교’ 육성을 통해 단위학교가 학교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우수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학교폭력 대책으로서 대안교실의 의미는?
공교육 내에서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직·간접적으로 학교폭력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의 하나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안에 대안교실을 설치·운영할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 등 다양한 학교 밖 기관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
학교 내·외 다양한 사회적 인프라 연계·활용(안).
능력, 적성,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해 작업장 학교형, 명상·힐링형, 인성·체험형, 교육·상담형 등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대안교실이 문제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면 낙인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데?
다양한 대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를 전제로 이루어진다. 학생이나 보호자가 희망하면 언제든지 원래 학급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학생에 따라 대안교실에 참여하는 시간은 방과후, 주말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방과 후 주말 과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최대한 기존 교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안교실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제공, 오히려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학생들이 익명으로 학교폭력을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나?
학생들이 신분노출 우려없이 학교폭력을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종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에 익명 신고·상담 기능을 구축해 희망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stopbullying 홈페이지에서 학교를 선택하고 익명으로 학교폭력을 신고하거나 자신이 소속한 학교의 교사와 익명 채팅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다른 학생들의 시선 때문에 학교 상담실에 들어가기를 꺼리던 학생들도 PC와 스마트폰으로 학교 선생님과 마음껏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교육부는 익명 신고·상담 기능이 제공되도록 stopbullying 홈페이지를 개선 중에 있다. 오는 9월 새학기부터는 신청하는 학교에서 이러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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