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2013년도 강소농 육성 품목별 전문교육을 16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제천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미자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용화지도사를 강사로 초빙 오미자 심기, 수형관리, 병해충방제, 수확 등 오미자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제천시가 2011년부터 품목별로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 사업은 현재까지 378농가를 선정해 품목별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미자는 근래 들어 한약재는 물론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소비가 급속히 늘어나는 작목으로 제천시는 6월말 현재 200농가에서 150ha를 재배해 연간 9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고소득 작목이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오미자의 가공, 유통까지 확대 농업인 소득안정과 정부의 역점사업인 농업의 6차산업화의 핵심작목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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