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 부임(7.1일자)한 장영근 부시장은 지난 5일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10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으로, 7월 8일부터 7월 12일 까지 계획되어 있는 실?과?소 업무 보고 전에 현장을 먼저 보고 문제점과 대책을 파악하여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장영근 부시장은 사업현장에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소요산 축산물 브랜드 타운과 관련해서는 한우에 대한 업종변경과 민간육류 사업자에게 임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는 지시와 함께 대학 유치가 진행 중인 캠프님블과 캠프캐슬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치유 절차와 책임, 치유방법과 절차 등을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 광암 ~ 포천마산 간 도로 개설 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의 담당실무자에게 터널 부분 개통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주문하기도 했다.

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공사로 인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과 공기단축을 위해 무리한 시공보다는 사업장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성실시공을 강조했다.

장영근 동두천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하게 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실?과?소별 업무 보고 시에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 해 나갈 계획이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도 요란하지 않고 실속 있게 변모해 나가는 동두천시가 되도록 부시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