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억5000만원 들여 야생화 및 초화류 식재 -
청주시가 2억5000만원을 들여 주요간선도로변 상당로, 사직로변의 녹지대에 야생화 및 초화류를 식재하는 꽃길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녹색수도 청주를 꽃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28일 시에 따르면 ▶충대사거리 외 14개소 강판 화단 ▶산업단지육거리 외 2개소 원주목 화단 ▶지하상가내 8개소 성돌쌓기 화단 등 특색 있게 가로꽃장식, 띠녹지공간을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여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꽃들을 식재해 사계절 꽃과 녹음이 어우러진 전원도시의 풍치를 연출해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인상 깊게 심어주고 시민들의 정서적인 욕구도 한층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50명을 참여시켜 동부우회도로 등 외곽도로와 무심동·서로 하천변에 칸나, 구절초, 페튜니아 등 다양한 초화류와 다년생 꽃길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김영이 공원행정담당은 “콘크리트로 가득한 도심지 곳곳에 꽃나무와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정서를 순화하고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사계절 변화 있고 다양한 색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푸른 도시 녹색수도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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