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지원계획이 수립됐다.
충북도는 지난 19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운영지원본부(본부장 신진선 행정부지사)를 발족한데 이어 24일 2차 지원회의를 열고 세부 지원내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개로 구성된 운영지원본부의 지원반별 지원규모(인원, 차량, 장비 등)와 지원시기, 방법 등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각 실·국별 담당, 타 시도 홍보활동 시기·장소·방법 등 구체적인 지원 준비체계를 마련했다.
도의 실국장이 진두지휘하는 각 지원반의 지원사항을 보면 △공보지원반은 프레스센터 운영, 언론과 온·오프라인 매체 등을 통한 기획홍보·광고 등 대회의 도 내외 홍보를 지원한다.
△의전·행정지원반은 개·폐막식 의전과 시·군의 날 운영, 도내 주요번화가·도로변의 전광판·현수막, 시·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전 도민의 참여분위기 조성 등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입장객지원반은 예매지원과 민간단체, 서포터즈의 참여·응원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도우며 △위생·의료지원반은 경기장내 의료센터와 충주시내 종합의료센터 운영, 하절기 감염병 예방대책 추진,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활동에 나선다.
△교통지원반은 시외·고속버스의 경기장 경유 운행, 타 시도로부터의 주요 접근로 정비, 공사 중인 4개 진입도로 조기개통, 도로환경정비 및 경기장 안내 보조표지판 설치 등에 적극 나서고 △홍보반은 각 실·국별 담당 시도를 지정하고 타 시도의 주요 역, 터미널, 번화가 등 다중집합장소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구조구급반은 대회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고 119안전센터·119수상구조구급팀·화재진압대·생화학대응팀·119자전거구급순찰대·안전순찰대·응급소방헬기 운영 등을 통해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의 안전을 지원한다.
신 부지사는 "도내·외 전방위 홍보활동에 나서 범도민, 범국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세부 측면지원을 통해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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