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온 도시재생사업이 정부의 선도적 평가를 받음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5월말부터 한달 여 동안 의왕시, 시흥시 등 11개 기관의 100여명이 전주시를 찾아 현장에서 도시재생을 배우고 갔으며, 월간 지방자치, 포항 mbc 등에서 취재를 다녀갔다.
지난 5월 24일에는 국토부 도시정책관 등 정부 도시재생 관계자가 방문하여 노송동과 중앙동 일대의 도시재생 R&D 테스트베드 사업과 도심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살펴보았고,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모델인 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다.
- 또한 5월 28일에는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도시재생 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전주시 도시재생 성과가 우수사례로 발표되었고, 6월중에는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역발전위회의 기획단장 등 관계자와 대전광역시 공무원 40여명이 대거 방문하여 각계에서 생생한 도시재생 현장을 보기 위한 걸음이 계속되었다.
·주민참여의 전주시 도시재생에 주목
- 주민이 주도하는 천사축제, 청소년 거리쉼터 조성..
전주 도시재생 테스트베드 사업지구인 노송동 천사마을의 도시재생거점센터 예정부지와 커뮤니티 가로, 마을공동 텃밭 등의 노후주거지 재생 현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동 일대의 영화의 거리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주민참여를 이끌어낸 전주시 도시재생 성과에 주목하였다.
노후주거지의 마을 공동체를 되살려 천사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마을신문을 발간하는 등 주민참여를 이끌어 낸 과정과 도심 주차장 부지를 기부 받아 조성된 청소년 거리쉼터에 특히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주시를 방문한 지자체 관계자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재개발, 재건축과는 달리 도시재생은 주민참여가 없으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어 모든 지자체의 해결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설득과 주민 이해를 통하여 참여를 이끌어 낸 전주시의 추진사례는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도시재생 모델도시를 향한 전주시 행보
전주시는 앞으로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 거점센터 건립과 U-천사마을 시범도시 사업, 중앙시장 고객소통 골목길 조성사업 등 노후주거지 재생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대표 도시재생 모델도시의 자리를 확고히 하며,
정부차원의 도시재생사업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 도시재생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선도지역 선정과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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