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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정타운 문화예술원에서 21일 정신장애인 및 가족,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G-mind 정신건강 연극제 ‘외톨이들’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극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 경기도(경기도정신보건사업지원단)와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홍보를 위해 기획.공연한 것이다.
‘외톨이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아픔을 춤과 노래로 구성한 뮤지컬 형식의 연극으로, 부모님의 별거 선언에 충격을 받아 가출한 주인공이 청소년기의 고민과 아픔을 이야기하며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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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극 관람을 통해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왕따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인한 상처와 어려움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이들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