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덕진구 팔복동4가 및 동산동 일원 284천㎡(8만평)에 부지매입비 351억, 기반조성비 158억 등 총사업비 509억원을 투입하여 전주의 산업지도를 바꿔놓을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3-1단계) 조성사업의 마무리가 한창이다.
2011년 11월 전라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해 12월 산업단지 지정을 승인 받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1년 7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9개월만에(2012년 3월) 토지매입을 완료하였고,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협의매수나 소유권을 이전하기 전 토지소유자들을 설득하여 기공승낙서를 미리 받아 2012년 2월 착공에 돌입하였다.
산업단지 착공 과정에서 토지 소유주의 보상가격 인상 요구와 문화재 발굴 등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설득과 인내, 특히 기업 유치를 염원하는 탄소기부 천사, 시민단체 등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2013년 5월 ㈜효성 전주공장 준공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섬유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2013년 7월 산업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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