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으로 고객의 발걸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도 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원일)에서는 모바일 사용자 3,000만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통시장 홍보와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기획 설명회를 지난 6월 3일에 가졌다.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노력으로 개발되는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컨텐츠를 보면, 시장의 명칭과 주소, 규모는 물론이고 주차장과 쇼핑정보, 대중교통편과 주변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GPS를 활용한 시장 안내지도 서비스를 2013년 4/4분기부터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6월13일까지 10명의 블러그기자단 모집을 통해 전통시장을 홍보는 물론이고 도내 28개시장에 대한 블러그기자단 투어를 통하여 시장의 맛 과 정을 전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동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이정생)에서는 대형마트 휴무 1주년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동문공설시장 근고기코너에서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제주산 돼지고기 30% 할인 및 식단테이블 요금 50% 할인 이벤트 실시로 전통시장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3개월간의 할인 이벤트 행사 기간중에는 총 8백만원 상당 제주사랑상품권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경품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3일부터는 6대의 대형관광버스가 동시 주차 가능한 주차장을 완비하는 등 기존의 주차 빌딩에 소형차 219대를 포함하여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조성했다.
서귀포매일올래시장에서는 올레6코스와 연계하여 발마사지와 고급카페을 운영하는 등의 변화하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을 하고 있고, 서귀포오일시장에는 미용 체험코너와 DJ가 운영하는 음악다방이 있는가 하면 찾아오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제공하는 등의 많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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