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현안 의견수렴 회의 시
울산시는 6월 20일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 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설명하고 지역공약을 실현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
이번 건의는 기획재정부가 6월 말 지역공약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양현 행정예산심의관이 지역 의견수렴을 위해 울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울산시는 울산지역 대선공약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심으로 고용창출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3조 4,309억 원의 사업비 중 약 1조 9,0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성환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북아 오일허브는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의 석유물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사업임을 설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북항에 이어 남항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줄 것과 석유거래소 설치 등 국가차원의 지원과,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현장이자 최대의 산업수도인 울산에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국립 산재재활병원 건립, 최근 정부와 협의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인 카네이틱댐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지역 대선공약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및 석유화학 신르네상스 사업으로 재도약, 국립 울산 산재재활병원 건립,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유치 추진, 그린 전기자동차 핵심기술개발 및 실용화 추진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촉진지구 조성,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확대,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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