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어르신 등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오는 7월 2일(화) 진도군 노인복지관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 결핵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생한 주민은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한 후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난치성 결핵 등 잘 낫지 않는 결핵이 증가하는 등 결핵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은 2주 이상 지속된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으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객혈 등이 나타나므로 꼭 결핵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