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선박 입출항이 늘고, 해양관광객 및 수상레저 활동 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후송을 위하여 함정과 구급차량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담당자 대상 실제 운용 교육을 1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응급의료시스템 기술교육팀(KT) 강사를 초청하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실제 운용 법 및 응급구급품 사용법 등을 담당자와 1:1로 실제 상황과 역할에 맞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갖가지 응급상황에 적합한 시스템 사용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주력했다.
해양경찰에서 운용중인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은 해양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장시간 동안 응급처치 없이 후송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종합병원 응급실을 원격으로 연결하여 전문 의료진의 화상진료를 통해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08년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전국 5개 권역 대형병원 응급실과 연결하여 운용 중에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단순 응급환자 후송이 아닌 후송 중에도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위급환자에 대한 생존률을 높이며 바다위의 응급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해경청 관내에는 경비함정 46척과 구급차량에 총 47대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이 설치 운용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바다가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방침이다.